칼럼

송재용 교수님의 칼럼 및 기사

[매일경제 2026년 5월 11일] 韓 대기업 성공전략 알리고, 불평등 해법 찾고 … 두 학자 '10년 업적' 호평

Date2026-05-17

View 15

본문

제56회 매경 이코노미스트상에는 국내 대표 학자 17명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국내외 저널에 게재된 학술 논문만을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10년간 연구 업적과 사회적 기여도, 학계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동심사위원장인 강성진 한국경제학회장(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과 최정일 한국경영학회장(숭실대 경영학부 교수)을 비롯해 허현승 연세대 상경대학장,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등 총 4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경제학 분야에서 최상엽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를, 경영학 분야에서는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학 석좌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최 교수는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로 근무했으며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경제자문 패널,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자문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심사소위원회 등 주요 정책 자문기구에서 활동했다. 최근 10년간 주요 국제 학술지에 총 26편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강성진 공동심사위원장은 "최 교수는 구글 스콜라 기준 최근 10년간 1900회 이상 인용됐다"면서 "정량적·정성적 측면에서 우수성이 뚜렷하게 확인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이후 경제 불확실성 확대가 소득과 자산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는 올해 화폐금융 분야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니, 크레디트 앤드 뱅킹'에 게재했다.

송재용 석좌교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30여 년간 국제경영과 전략 분야에서 연구를 해온 전략경영학자다. 국제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경영학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대학 교수 최초로 2021년 전미경영학회 국제경영분과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송 석좌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다국적 기업의 전략, 기술 추격, 산업 리더십 전환 등을 연구해왔다. 삼성 등 한국 대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가는 과정을 분석해 기존 서구 중심의 국제경영 이론을 확장시켰다. 이를 통해 '후발 기업의 성장 메커니즘'이라는 학문적 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1204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