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송재용 교수님의 칼럼 및 기사

송재용 교수 저서 '스마트경영' 관련 신문 서평 모음 (2011년 3월 19일)

Date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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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동아일보 (3월 19일)


송재용의 스마트경영

세계적 기업의 사례로 풀어본 경영전략의 정수

송재용 지음

352쪽·1만5000원·21세기북스


애플 아이폰의 등장으로 세계 휴대전화 시장이 겪고 있는 변화에서 보듯 시장의 변화 속도는 빠르고 위력적이다. 시기를 놓친 의사결정은 나쁜 전략적 결정과 마찬가지로 기업에 피해를 준다.


서울대 경영대 교수인 저자는 최근 세계 경영 현장의 특성을 지식기반 경제, 네트워크 경제, 글로벌 초경쟁, 그린 이코노미 경제 등 근본적인 패러다임들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으로 파악한다. 이에 따라 2010년대는 경쟁 규칙이나 브랜드, 기술력, 디자인,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과 같은 무형 자산 위주의 경쟁으로 변화하고 승자 독식 현상도 심화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불확실성이 커져 가는 경영환경 극복에 필요한 경영 전략의 정수(精髓)를 한국 및 세계 기업 사례를 통해 상세하게 풀어놓는다.


여러 사례를 통해 제시하는 ‘스마트경영’의 핵심어 중 하나는 ‘전략적 유연성과 리얼 옵션적 사고’. 제약업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LG생명과학의 신약 팩티브에 3억 달러나 투자하고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이 보류되자 투자를 포기했다. 저자는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는 하나의 대안을 확정해서 투자를 집중하기보다 성공 가능성을 점검하며 단계적으로 투자를 집중하는 ‘리얼 옵션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유전 개발 때 일단 시추공을 뚫어 유전의 징후가 있는지 확인한 후 본격적으로 투자해 개발에 나서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또 다른 핵심어는 ‘패러독스 경영’이다. 차별화와 낮은 원가, 창조적 혁신과 효율성, 글로벌 통합과 현지화, 규모의 경제와 빠른 속도 등 양립이 불가능해 보이는 요소들을 동시에 달성하는 경영이다. 도요타자동차와 삼성전자는 순차적이기는 해도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뒤 차별화를 확보해 패러독스 경영을 달성한 기업으로 평가한다.


이 밖에도 책은 △네트워크 기반 전략과 스마트 비즈니스 △컨버전스 △개방과 소통 △그린과 지속가능 경영 등을 핵심어로 제시한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 한국경제 (3월 11일)


`규모의 경제` 넘어 `속도의 경제`로… 


스마트 경영 


애플은 아이폰을 앞세워 휴대폰 시장 1위 업체 노키아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아이폰의 강력한 라이벌은 삼성의 갤럭시S폰이었다. 글로벌 2류기업이던 삼성은 지난해 17조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해 세계 최대 가전업체 GE의 이익을 넘어섰다. 


삼성의 경쟁력은 그룹 내부에서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체제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서 생겨났다. '경쟁적 협력'으로 지칭되는 삼성의 시스템은 다각화된 사업 구조 아래에서 계열사 간 총괄,사업부 간 경쟁 촉진,시장거래 원칙을 적용한 내부 거래 등으로 핵심역량을 상향 평준화했다. 반면 반도체업계의 지존인 인텔은 소비자용 정보가전과 인터넷 호스팅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잡고 올인했지만 실패를 맛봤다. 


《스마트 경영》(송재용 지음,21세기북스,1만5000원)은 급변하는 2010년대 시장과 경영 패러다임을 진단하고 한국 기업이 초일류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들을 고찰한 경영서적이다. 규모의 경제보다 속도의 경제가 중요해지고 있는 디지털 경제시대의 특징을 설명하고 창조경영과 혁신을 선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net



* 매일경제 (3월 4일)


2010년대 시장과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시프트`를 파헤쳐 현실의 한국 기업들이 어떻게 살아남을지 해법과 비전을 제시한 책. 저자인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삼성 LG 등 한국의 대표적인 대기업 자문 활동을 해오며 직접 기업의 사례를 들여다보고 연구해왔다. 저자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복잡한 경영 환경 속에서 어제의 승자가 하루아침에 오늘의 패자가 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고 꼬집는다. 이어 앞으로의 변화를 대비하고 변화하는 패러다임을 따라야 살아남는다고 외친다. 21세기북스 펴냄. 



* 중앙일보 (3월 12일)


명강의로 소문난 서울대 경영대 송재용 교수가 제시하는 한국 기업 성장 전략. 지식기반 경제화, 네트워크 경제화, 글로벌화 및 융복합화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업 경영 환경의 세계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창조 경영과 혁신, 경영 업그레이드, 신성장동력을 찾을 것 등을 주문한다.


* 조선일보 (3월 19일)


북카페 '스마트경영 외'


스마트경영

송재용 지음|21세기북스|352쪽|1만5000원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인기 필자가 쓴 글로벌 일류 기업들의 살아남기 전략.



* 한국일보 (3월 5일)


송재용의 스마트경영 송재용 지음. 2010년대 시장과 경영의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 속에서 한국 기업은 어떻게 해야 초일류가 될 수 있을지 해법을 제시한다. 21세기북스ㆍ352쪽ㆍ1만5,000원


* 연합뉴스 (3월 4일)


스마트 경영 =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기업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한국 기업이 어떻게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 그 해법을 제시한다.


네트워크, 스마트, 컨버전스, 지속가능 경영 등을 주요 키워드로 선정해 기업 환경과 경영의 패러다임 변화를 살펴보고 다양한 기업 사례를 통해 한국 기업의 미래 경영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한다. 


21세기북스. 352쪽. 1만5천원. 



* 서울경제 (3월 11일)


"진정한 혁신은 시스템 변화로부터"


■이노베이션 3.0(신동형ㆍ송재용 지음, 알키 펴냄)=스마트폰은 1993년에 출시됐으나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사라졌다. 홀로 일어난 혁신은 전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와 신동형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저서에서 ‘혁신 전략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진정한 혁신은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시스템의 변화로부터 비롯된다는 것. 이를 위해 책은 시스템 혁신의 성공을 위한 틀과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하는 방법과 신제품 개발 과정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제시한다. 1만 5,000원.





작성일: 2011-03-18